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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추천카테고리 없음 2023. 2. 17. 11:26
목차
반응형신혼 초기에 남편과 함께 주말이면 함께 여행을 다녔고, 여름휴가 기간에도 늘 함께였다. 가까운 지역은 두 번 세 번 다녀올 정도로 집에 있었던 적이 없었던 거 같다.
남해나 동해 그리고 서해는 물론이며 먼 서울과 강원도는 계획을 세워 며칠씩 머무르며 여행을 해야 했지만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남해 쪽은 당일이나 1박으로 갔다 오기에 적합했던 거 같다. 그중에서 통영은 정말이지 맑은 바다와 싱그러움이 가득 찬 곳이라 그런지 지금도 생각나는 곳이다.
한려해상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면 과연 어떤 마음이 들까.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통영 가볼만한곳
1. 동피랑 벽화마을
- 경남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이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명소가 되어 버린 동피랑 벽화마을이다. 처음 통영으로 여행을 갔을 때도 유명해서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했고, 일대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막혀서 애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제대로 된 주차 공간이 없어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는 시간이 아닌 이른 새벽시간에 다녀오는 게 좋을 거 같다. 또 여름이라 그런지 아침 9시만 되어도 무더위로 지칠 수 있기에 1박 여행을 한다면 숙소에서 빨리 나와 구경해 보도록 하자.
2. 통영 케이블카
-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탑승권 개인/대인/왕복 14,000원 개인/대인/편도 10,500원 개인/소인/왕복 10,000원 개인/소인/편도 8,000원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면 케이블카를 타면서 내려다본 한려해상공원의 전경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정말이지 환상 그 자체였고, 날이 좋아서 저 멀리 이름 모를 섬 들다 볼 수 있었으며 푸른 섬과 함께 싱그러운 바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나도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었던 거 같다. 내려서는 약간의 등산 아닌 등산으로 산 정상까지는 아니어도, 전망대에 올라 멋진 풍경을 감상해 보는 것을 추천해 본다.3. 달아 공원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14-2
- 055-650-0580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달아 공원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고, 많은 분들이 해넘이를 보기 위해서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1년의 반을 보내고 새로운 반을 보내고 있는 요즘 무슨 일이든 의욕이 없고, 잘 되지 않는다 싶다면 해넘이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다짐해 보는 기회를 가져 보자.
4. 장사도 해상공원 까멜리아
- 경남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길 55
- 055-633-0362
- 입장료 성인 10,500원 군경, 학생 8,000원 어린이(만 3세 이상) 5,000원
지금 이곳을 간다면 수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섬 전체가 수국으로 물들어 있어서 사진 찍기 좋으며 너무나도 예쁜 자태에 환상의 섬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여름이 지나 가을에는 단풍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동백꽃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꽃을 좋아하시고, 힐링이 주된 여행이라면 꼭 한번 다녀오길 바라본다.
5. 디피랑
- 경남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 1544-3303
- 월요일 휴무 매주 월요일 정기 휴장일
- 입장료 성인 15,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 12,000원 어린이(만 6세~만 12세) 10,000원
벽화들이 살아 움직이는 거 같은 빛의 정원 디피랑은 아이들과 관람하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때로는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와도 좋을 곳이기에 추천해 볼 수 있다. 더운 여름날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힘이 들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실내 활동이 제격이다.
6. 통영 수륙해수욕장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해수욕하기 좋은 곳이다. 여름휴가를 떠나는 분들이라면 바다를 빼놓을 수 없다. 계곡도 좋고, 호캉스도 좋지만, 여름 피서는 바로 바다다! 여러 가지 부대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 좋은 자리를 찜해 보는 것도 좋다.
7. 통영 해저터널
- 055-650-4683
- 경남 통영시 도천길 1
사실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는 장소는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장소이며 초중고 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 견학 학습 장소로 안성맞춤이 될 수 있다.
8. 비진도 해수욕장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리
- 055-650-3600
드넓은 백사장과 함께 섬과 섬을 연결해 주는 독특한 지형으로 되어 있어서 많은 이들이 해수욕을 즐기기도 하지만 관람차 다녀오기도 한다. 통영은 여러 섬들과 함께 해수욕을 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꼭 여름이 아니더라도, 푸른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이곳을 가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9. 만지도 연대도 유람선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명길 30
- 055-634-0050
- 대인 이용권 (중고생 이상) 12,000원 소인 이용권 (만 3세 이상~초등생까지) 7,000원
통영은 바다를 품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바다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이순신 장군의 기념 비기 있는 섬을 방문해도 좋고, 유람선을 타도 좋다. 평소 바다 여행을 많이 하지 못했던 분이라면 시원한 유람선을 타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하나의 여행 방법이다.
10. 더카트 인 통영
- 0507-1332-2695
- 성인 서킷 3회권(15 Laps) 49,000원 주니어서킷 3회권(15 Laps) 37,500원 주니어 프로콤보 35,000원
자녀가 조금만 커도 관람 위주의 여행은 재미없어한다. 연인들도 마찬가지다. 보고 느끼며 할 수 있는 여행은 한계가 있다. 그럴 때 액티비티 한 운동이나 스릴 넘치는 기구를 타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카트는 여행의 끝자락을 함께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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