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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가지 총 정리카테고리 없음 2023. 2. 10. 15:25
목차
반응형예전에 들었던 말들 중에서 우리 몸에 간은 둔해서 90% 이상 나빠지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더욱 무섭다고 했는데 젊었을 때는 그런 말들이 실감 나지 않았다. 당장 알 수 있는 내용도 아니었고, 건강하니까 라는 믿음으로 무시했었다.
하지만 이제 중년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점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느껴지는 게 하루하루 피로가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고 쌓여만 가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로 대표적인 게 바로 피로감이라고 한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 피부가 자주 가렵다.
담즙산이 빠져나가지 못하는 황달이 심해지면 피부 밑에 쌓이게 되어 심한 가려움이 생기기도 하는데, 개인차에 따라 잠을 못 잘 정도로 가렵다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2. 만성피로에 시달린다.
간이 몸에서 하는일은 해독작용인데 체내 간수치가 올라가면 간의 해독작용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몸의 피로와 독소가 그대로 체내에 쌓이게 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당연히 만성피로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3. 고열 및 두통 그리고 관절통을 겪는다.
감기 몸살에 걸린 것처럼 온몸에 열이 나고 관절과 사지가 아프기 시작하는 것도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한다. 다만 감기 증상과 다른 점은 감기일 경우 콧물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반면 간수치로 인한 고열과 두통은 이런 증상이 없으니 잘 체크해야 한다.
4.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급성 간염이 오면 초기에 고열과 몸살 증상이 생기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뒤이어 며칠간의 잠복기를 거쳐서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는 간에 있는 빌리루빈이라는 노란색 노폐물이 간세포의 손상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피 속으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것인데 술로 인한 간염이나 바이러스성 간염, 혹은 약물성 간염 등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가장 확실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5. 시력이 떨어진다.
갑자기 사물들이 흐릿하게 보이거나 흔들려 보이면 간 건강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피로를 관장하는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우리의 두 눈을 이동하게 되어 있는데 눈의 피로를 일으켜 시력저하를 발생하는 것이다.
6. 식욕이 감소한다.
피로감과 더불어 간수치가 높으면 몸의 컨디션이 나빠져 식욕이 저하된다. 하지만 일부러 밥을 먹으면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강제로 식사를 하기보다는 죽이나 꿀물 등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것을 섭취하도록 한다.
7. 구토와 복통 및 설사를 동반 한다.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간과 췌장, 위장 기능까지 이미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8. 부종이 생긴다.
부종은 간의 피로로 나타난 질병 간경화가 진행되면 발이나 발목에 부종이 생기게 된다. 또 식욕이 저하되고 피로감이 심해지며 코피와 같은 출혈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9. 소변 과 대변 색상이 변한다.
간 질환이 있으면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게 되는데 일부 환자는 빨갛다고 표현할 정도로 진해진다고 한다. 이는 간염이나 쓸개즙 배설 장애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체내에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 빌리루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소변 색이 진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대변의 경우 소변과는 반대로 대변의 색은 옅어진다. 정상적인 대변이 갈색인 이유는 담도를 통해 장으로 흘러내려간 담즙이 대변을 갈색으로 물들이기 때문인데, 담석증, 담낭염, 간경변증 등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담즙의 생산과 배출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담즙이 장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않아 대변 색을 바꾸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10. 복통 및 담석증이 생긴다.
간수치가 높으면 또 하나 의심해야 하는 사항이 바로 잦은 복통으로 인한 담석증이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쓸개라고 부르기도 한다. 담석증은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병을 말한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효소 수치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간수치가 높으면 ALT와 AST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세가 포함하는 효소인 ALT와 ALT는 간세포가 손상받는 경우 혈관으로 떨어져 나가며 혈중 수치가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현관을 돌아다니는 혈중 ALT와 AST의 수치가 늘어나게 되면 간수치가 높다, 그래서 간수치가 높으면 간이 손상되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간에 질환이 있다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급성 간세포의 손상 초기, 알콜성 간염의 경우 AST가 ALT보다 더 증가하고, 만성 간세포 손상에는 ALT가 더 높을 경우가 흔하다.
간수치 낮추는 법
간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으로 해독과 살균, 탄수화물, 담즙산 그리고 호르몬, 콜레스테롤 등의 대사 조절 등 하는 역할이 굉장히 많은 기관이다. 그래서 간을 쉬게 해 주며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 술을 줄이는 것이다. 알코올에는 중성지방이 많아 지방을 합성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정상적인 대사가 힘들 정도로 과음을 하게 된다면 지방이 계속해서 축척되는 알콜성 지방간이 올 수도 있다.
- 비알코올설 지방간은 중성지방을 다량 함유한 식품 섭취가 늘어가 간에 지방이 축적된 경우이기 때문에 버터나, 마가린, 음료수 나 케이크 등의 음식은 피해서 중성지방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 3은 혈행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영상 소로, 고등어, 연어 또 참치 등의 생선류 나 검은콩, 미역, 고추, 견과류 등의 음식을 한 끼당 한 가지 이상씩 섭취한다면 지방간 예방과 간수치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준다.
-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한 운동을 해야 한다. 간수치를 낮추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운동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으며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땀이 충분히 날 정도로 3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을 권고한다. - 금연 역시 중요하다. 담배 속의 니코틴과 타르는 폐와 간 기능을 저하 시 키닌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간수치가 높으신 분이라면 흡연량을 줄이는 것도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스트레스 조절도 상당히 중요하다. 간은 호르몬 조절의 역할도 하는데, 긴장상태 및 잦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간에도 영향이 가게 된다. 일상생활 패턴과 바이오 리듬을 잃지 않고, 스트레스에 따라 감정의 폭이 크게 바뀌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 복부비만을 줄여야 한다. 간수치는 콜레스테롤 조절과도 관계가 많고 이는 심혈관 질환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도 간수치 낮추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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