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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인사말, 이미지 총 모음카테고리 없음 2022. 11. 17. 11:03
목차
반응형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면 가을이라는 계절이 우릴 반긴다. 유난히 짧게만 느껴지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고 떨어지는 낙엽에 기분 전환을 일삼아 본다. 매일 마시는 커피 향은 오늘따라 더 향기로우며 따뜻한 잔 위에 두 손을 살포시 감싸 본다.
그래서 좋다. 가을은 모든게 향기롭게 느껴지는 거 같아 더 감미롭다. 노란 은행잎도 좋고, 빨간 단풍잎도 좋다. 많은 만물이 시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빛을 낼 수 있을까.
가을 인사말
우리의 시듬도 이렇게 아름다운 빛을 내면서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작은 바람을 적어 본다.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고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기에 괜찮음으로 달래 본다.
어느 날은 행복했지만 어느 날은 그렇지 않고 또 어떤 날은 화가 나지만 다음날은 기쁨으로 가득 찰 수 있는 게 바로 우리네 인생인 거 같다. 앞을 볼 수 없고 가늠할 수 없기에 더욱더 재미있는 것이다.
누군가 잘 지내, 가을이 오니 네 생각이 난다 라고 보낸 짧은 문자 메시지에 괜스레 행복한 기분이 들어 봤는지, 우리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행복을 전달해줄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해 보자.
받을 줄 알아야 나눠줄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나눠줄 수 있어야 행복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아침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다 같은 시간을 보내지만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기도 한다.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 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지 못한 분들도 계신다. 간밤에 악몽을 꾸거나 잠을 설쳤을 지언정 다시 시작되는 아침은 기분 좋게 맞이해 보자.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고 자신만의 계획을 세운다면 어렵지 않다. 일찍 일어나 가볍게 물한잔 하고 창문을 열어 간단히 환기를 하고 기지개를 켜고 뭄을 부지런히 움직여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기분이 달라진다. 찬바람이 가슴속 깊이 들어와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준다.
이런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실천하면 좋다.
모닝커피로 향긋함을 나에게 선물해 주고, 잔잔한 음악으로 감정을 더해주고,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짧은 행복을 나눠주고 그렇게 하루를 시작 하게 되면 나의 오늘은 행복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하지 못할게 뭐가 있을까. 나의 열정과 나의 실천이 따라 준다면 하지 못하는 어려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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